지옥의 소리 요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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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지옥에서 청소년의 외침 조회수 : 8189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2-05-17

지옥에서 청소년의 외침

 

아, 나 너무 힘들어! 아, 나도 교회 다녔던 소녀예요! 나 같은 애들이 너무 많아요!

 

(파란 불이 이 소녀를 다 감싸고 있어! 조금씩 익어가요! 사고로 죽었나 봐요! 너무 징그러워!)

 

내가 교회 다녔어요! 그런데 남자들 보러 다녔어요! 우리 엄마가 집사님인데 교회 안나가면 지옥 간다고 그래서 억지로 교회 다녔어요! 지옥은 가기 싫었거든요.

 

그런데 교회가면 남자들이 많아요! 오빠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학교가면 나는 친구가 별로 없었지만 교회 가면 이 오빠 저 오빠, 이 언니 저 언니 나를 막 챙겨줬어요!

 

내가 예수님을 보지 않고 사람을 보러 교회를 다녔던 거예요! 엄마가 왜 그게 잘못됐다고 안 가르쳐줬을까! 우리 교회 전도사님이, 목사님이 나의 잘못을 왜 지적 안 했을까!

 

나는 매일매일 교회 가는 게 좋았어요! 예수님을 만나서 좋은 게 아니라, 오빠들하고 노는 게 너무 좋았어요! 이 오빠랑 사귀고 저 오빠랑 사귀고 너무 재밌었어요! 그런데 그게 음란이었네!

 

너무 무섭다! 여기 너무 무섭다! 나 같은 청소년들한테 가르쳐줘요! 듣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가르쳐줘요! 그 나이에 공부를 해야지 왜 남자, 여자를 바라보는 거야!

 

대화가 처음부터 끝까지 여자친구 남자친구, 그년 저년, 이 오빠 저 오빠 얘기에요. 공부 얘기가 아니고, 수업 얘기가 아니고, 맨날 여자친구 남자친구, 얘 잘생겼지 쟤 잘생겼지, 얘 이쁘지 쟤 이쁘지! 그러네요.

 

전해주세요! 아! 내가 너무 힘들어! 아, 뱀들이 나를 조여와요!

 

다들 음란에 빠져버렸어! 다들 세상 미혹에 빠져버렸어! 틈만 나면 뭐하고 놀까. 어디 가서 뭐 먹을까, 어디로 놀러갈까, 어떤 오빠랑 소개팅을 할까, 어떤 여자애 만날까! 다들 그래! 완전! 생각을 뱀들이 장악해버렸어!

 

(청소년들을 보여주는데, 뱀들이 청소년들을 다 장악해버렸어요! 마음속에 연예인들로 가득 차있고, 귓속에는 가요로 맴맴 돌게 하고, 혓바닥으로 쉬지 않고 욕을 뱉게 만들어요! 어떻게 욕도 그렇게 거칠 수가 있을까! 어떻게 그런 욕을 할까! 사람 힘으로는 못하지!)

 

전해주세요! 나도 교회는 다녔지만, 엄마가 집사님이었지만 지옥에 왔네. 난 지옥가기 싫었는데. 우리 엄마가 나를 위한 기도가 부족했나! 아! 내가 왜 여기 벌써 떨어진거지!

 

교회에서 가르쳐주지 않아요! 남자친, 여자친구 사귀지 말라고, 그게 음란이라고 가르쳐주질 않아요!

 

아! 나는 몰랐어요! 아, 나는 몰랐어요! 하나님은 사랑인 줄 알았어요! 나중에 용서해달라고 그러면 괜찮은 줄 알았어요! 나는 죄가 무섭지 않았어요! 죄에 대해서 지적을 해줬다면 내가 조심했을 텐데.

 

제발 외쳐줘요! 나 같은 청소년들이 교회를 다니면서도 예수님을 믿지 않아요!

 

으아! 뱀들이 날라 온다! 뱀들이 날라와! 으아! 불뱀이다, 불뱀! 으아! 뱀들이 나를 쑤셔요!

 

아, 제발 전해주세요! 나 같은 청소년들을 한 영혼이라도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전해주세요! 핍박이 있을 거에요! 청소년들의 반박이 있을 거예요! 무시하고 전해주세요!

 

내가 몰랐기 때문에 여기 왔나 봐요! 엄마가 죄를 알려 주질 않았어요! 목사님, 전도사님이내가 욕하는게 큰 죄라고 지적을 안했어요!

 

아, 내 입속에서 뱀 혓바닥이 날름거렸기 때문에 내가 그렇게 욕을 했구나! 내가 한 게 아니었어! 나는 욕을 하면 멋있는 줄 알았는데! 내가 멋있어보였는데! 내가 쎄보였는데 그게 아니네! 그게 지옥의 수렁이, 지옥의 문이 열리는 거였어! 귀신이 내 입을 사용했나 봐!

 

아, 억울해! 억울해! 우리 엄마도 집사님인데 여기 오게 생겼네! 우리 엄마도 여기 오게 생겼네! 우리 엄마도 여기 오게 생겼네!

 

아! 청소년들을 버리지 마세요!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나 같은 청소년들도 듣는 귀가 있다고요! 영혼이 있다고요! 아, 버리지 말아주세요! 포기하지 말고 그들을 위해 전심으로 교육해 주세요! 전심으로! 조금만 가르쳐줘도 금방 알거예요! 가르쳐주세요! 듣기 싫어하는 영혼이 있을 거에요! 신경 쓰지 말고 가르쳐주세요! 아! 제발 전해주세요!

 

청소년들이 사랑에 굶주렸어요! 부모님들이 돈 벌러 나가기 바쁘고, 부모들이 돈 벌기에 굶주려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식었어요! 아이들이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아야 되는데 그걸 받지 못하니까 만족이 없나 봐요!

 

아! 너무 불쌍해! 내 친구들이 너무 불쌍해! 학교에 가면 이 메이커 저 메이커 자랑하고, 쟤 거 빼앗아 입고 얘거 빼앗아 입고, 쟤거 부러워하고 얘거 부러워하고 그러네요. 맨날 이거 예쁘다 저거 예쁘다, 이렇게 화장할까 저렇게 화장할까, 이렇게 신발을 신을까 저렇게 옷을 입을까, 맨날 공부는 안 하고 그런 것만 신경쓰네! 머리를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머리를 진하게 물들일까, 공부는 안하고 맨날 그런 고민만 하네!

 

아! 가르쳐줘요! 걔네들도 듣는 귀가 있다고요! 걔네들도 영혼이라고요! 걔네들도 여기 온다고요! 아! 그게 죄인줄 모르면 나처럼 교회를 다녀도 지옥에 와요! 가르쳐줘요! 그때는 공부를 하고 예수님만 바라보고 성경만 보라고. 아! 음란하지 말라고 가르쳐줘요! 그들을 방관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아! 교육을 잘 시켜주세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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